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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글로벌 OTT서 50개국 1위

입력
2022.11.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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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글로벌 OTT 50개국 1위
송중기 글로벌 인기가 인기의 주요 비결로 분석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각종 OTT 플랫폼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이다. 라쿠텐 비키 제공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각종 OTT 플랫폼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이다. 라쿠텐 비키 제공

배우 송중기 주연작 '재벌집 막내아들'이 미국과 브라질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위 왕좌를 거머쥐었다.

24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서비스 론칭 5일이 지난 시점인 2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5대륙의 50여개 이상 국가에서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서비스중인 다른 국가들에서도 대부분 최상위권 차트인에 성공한 만큼, '재벌집 막내아들'의 열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배가될 전망이다.

앞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성균관 스캔들' 등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보유한 송중기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라쿠텐 비키 관계자의 분석이다. 이미 달궈진 K-드라마의 해외 열기에 '재벌집 막내아들'이 합세와 동시에, 곧바로 선두에 나선 모양새다.

송중기를 비롯해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하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가의 비서에서 재벌가 막내 아들로 회귀하는 판타지물. 국내에서도 3회 만에 수도권 시청률 11.7%(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송중기) 등을 꿰찼다.

한편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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