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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세 아들과 함께 미 헤리티지재단 회장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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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세 아들과 함께 미 헤리티지재단 회장 만났다

입력
2022.11.09 17:30
수정
2022.11.09 17:3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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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외교 정세 전반 논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환담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 회장, 퓰너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환담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 회장, 퓰너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초청으로 방한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세 아들과 함께 만나 환담을 나눴다.

한화그룹은 8일 김 회장이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찬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과의 환담은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김 회장은 올해 퓰러 회장뿐만 아니라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3월 만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만남은 퓰너 회장이 자유 시장 경제와 한미 동맹 등을 논의하는 전경련 포럼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으며 이뤄졌다. 김 회장은 퓰너 회장과 두 시간 넘게 저녁식사를 하며 글로벌 경제, 외교 현안, 한미 우호 관계 증진 등을 깊이 있게 대화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김승연(왼쪽) 한화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나 손을 잡으며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김승연(왼쪽) 한화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나 손을 잡으며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이 자리에는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도 함께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열린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모식에도 세 아들과 함께 나타났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1980년대 초부터 40여 년 넘게 친분을 쌓아오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만나 한미 두 나라 현안과 국제 경제 전반을 얘기하고 있다.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했고, 2013년까지 회장을 지냈다. 이후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만들어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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