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의 ‘퍼포먼스 디비전’으로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랠리아트(Ralliart)’가 악세라리 라인업으로 부활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시장 전략 및 차량 개발, 신차 등의 연이은 실패로 인해 브랜드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구조조정 및 지분 매각 등의 행보를 택한 이후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다만 새로운 랠리아트는 이전과 다른 모습이다. 과거의랠리아트는 ‘고성능 차량과 모터스포츠’ 활동을 대표한 디비전이었으나 최신의 랠리아트는 말 그대로 ‘시각적인 연출’에 한정된다.
근래 랠리아트 디비전으로 제공된 차량들은 과거의 랠리아트와 달리 강력한 퍼포먼스, 특별한 튜닝보다는 ‘오프로드 레이스’의 DNA를 연출한 각종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미쓰비시가 오는 2023년부터 미국 시장에서도 랠리아트의 감각을 부여한 차량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웃랜더, 이클립스 크로스, 미라지 등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한편 미쓰비시는 앞으로 랠리아트 관련된 정보를 추가로 공개,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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