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사랑의 적정 거리'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성유리는 리콜남의 행동에 경악했다. KBS2 제공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리콜남의 충격적인 행동에 경악했다.
10일 방송되는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사랑의 적정 거리'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리콜남과 X는 연애를 하는 동안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성유리는 "강아지와 고양이"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불과 물이 아니라 용암과 얼음"이라고 비유했다. 리콜남은 불같은 사랑을, X는 적정 거리를 지키는 사랑을 원했다.
리콜남은 X와 한 달 만에 리콜 식탁을 통해 마주했다. 리콜플래너들은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며 조마조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유리는 "서로 변하려는 의지가 없다.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가늠이 안된다"고 했고 장영란은 "대화에 진전이 없다"면서 답답해했다.
리콜남과 X가 대화를 나누던 중 두 사람이 이별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밝혀졌다. 리콜남은 부득이하게 X의 집에서 2주간 함께 지내게 됐다. 개인 생활이 중요했던 X는 서재에 들어가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리콜남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X의 서재에 몰래 들어갔다. 또한 그 안에서 대수롭지 않게 X의 '이것'을 사진으로 찍어 뒀다.
리콜남의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에 리콜플래너들은 충격에 빠졌다. 더 놀라운 것은 여전히 별일 아닌 것처럼 여기는 리콜남의 행동이었다. 이에 장영란은 "정말 큰 실수를 한 거다"라고 충고했고 성유리는 "(X의 입장에서 보면) 저는 너무 소름이 끼칠 것 같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리콜남의 충격적인 행동은 이날 오후 8시 30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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