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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날씨 계속... 푸른 하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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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날씨 계속... 푸른 하늘 즐기세요

입력
2022.09.25 17:41
수정
2022.09.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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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어린이가 연을 날리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어린이가 연을 날리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당분간 파란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넘게 나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는 등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 소식 없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주로 고기압 영향권에 들기 때문이다. 고기압 영향권에서는 상층에서 하층으로 누르는 공기의 힘인 하강기류가 대기 중 먼지를 밀어내면서 하늘이 유난히 푸르게 보인다. 건조한 공기 덕에 대기 중 수증기가 적어 푸른 빛이 더 뚜렷해 보이기도 한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전 지역에 걸쳐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인 영향도 있다.

기상청은 "대기가 점점 건조해져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할 때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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