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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류한철 교수 연구실, 세계적 권위 컴퓨터비전 학회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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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류한철 교수 연구실, 세계적 권위 컴퓨터비전 학회 논문 게재

입력
2022.09.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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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인공지능융합학부 류한철 교수가 이끄는 휴먼&비전연구실(Human and Vision Lab.)이 ‘유럽컴퓨터비전학술대회(ECCV) 2022’에 워크숍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ECCV는 국제컴퓨터비전패턴인식학술대회(CVPR), 국제컴퓨터비전학술대회(ICCV)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AI) 학술대회로 꼽힌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류한철 교수, 류한국 교수, 여운하 박사과정 연구원, 김영일 학생, 오왕택 학생, 강경수 박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류한철 교수, 류한국 교수, 여운하 박사과정 연구원, 김영일 학생, 오왕택 학생, 강경수 박사

논문 제목은 ‘인스타그램 필터 제거를 위한 빠르고 가벼운 다중 스케일 색상 집중 네트워크(CAIR: Fast and Lightweight Multi-Scale Color Attention Network for Instagram Filter Removal)’. 류 교수 연구실의 여운하 박사과정 연구원과 오왕택 김영일 학부생, 본교 건설기술및관리연구소(소장 류한국 건축학과 교수) 강경수 박사가 참여했다.

연구팀은 테라헤르츠 이미지 노이즈 제거 연구과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지에 추가된 필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인공지능 네트워크는 구조를 경량화해 다른 알고리즘 대비 빠른 추론 속도를 가지면서, 색상 정보에 집중해 원본 색상을 복원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이 기술은 열화된 영상의 복원과 이미지 해상도 향상 분야, 객체 탐지, 이미지 분류 등 다양한 컴퓨터 비전 태스크 성능 향상을 위한 이미지 전처리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 교수의 휴먼&비전연구실은 박사과정 1명과 학사과정 7명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신생 연구팀이다.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건설기술및관리연구소와 인공지능 기반 건설안전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연구를 진행하며 경쟁력 있는 연구 결과를 다수 도출하고 우수한 인공지능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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