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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위 "이준석, 모욕·비난으로 해당 행위"... 추가 징계절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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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위 "이준석, 모욕·비난으로 해당 행위"... 추가 징계절차 개시

입력
2022.09.18 18:13
수정
2022.09.18 19:19
N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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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윤리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윤리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8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절차를 개시했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3시간 동안 열린 윤리위 긴급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가) 당원과 당 소속 의원, 당 기구에 대해 객관적 근거 없이 모욕적·비난적 표현을 사용했다.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하는 등 당에 유해한 행위를 했다"며 징계 절차 개시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의원총회에서 이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을 비판하며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신속한 추가 징계를 촉구한 바 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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