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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2.6%, 소폭 상승[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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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32.6%, 소폭 상승[리얼미터]

입력
2022.09.12 11:02
수정
2022.09.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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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9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0.3%포인트 올라
정당지지도 민주당 48.4% 국민의힘과 11.2%P차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파병 장병들과 화상통화에 앞서 장병들의 거수경례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파병 장병들과 화상통화에 앞서 장병들의 거수경례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2일 공개한 9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32.6%를 나타냈다. 부정 평가는 64.6%였다.

리얼미터가 지난 5∼8일 성인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 비중은 32.6%였다. 전주 동일한 조사보다 0.3%포인트 올랐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64.6%로 전주보다 0.3%포인트 줄었다.

응답자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4.8%포인트)과 이념성향 보수층(4.6%포인트) 등 기존 지지가 높은 특성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여전히 부정 응답이 높아 긍정과 부정이 엇비슷한 70세 이상(긍정 47.7% 부정 48%)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부정 여론이 우세했다.


리얼미터 9월 1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및 추이

리얼미터 9월 1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및 추이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8.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2.1%포인트 하락한 35.2%의 지지를 얻었다. 양대 정당 간 격차는 9.1%포인트에서 11.2%포인트로 벌어졌다. 정의당은 0.1%포인트 늘어난 3.7%를 얻었다. 무당층(지지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은 11.1%였다.

지역별로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라(69.8%)과 인천·경기(52.7%)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세한 지지도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48.3%)에서 앞서는 데 그쳤다. 연령대별로 민주당은 30∼50대,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에서 앞섰고 20대와 60대는 엇비슷했다.

위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및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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