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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오미크론 하위변이 백신’ 긴급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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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 ‘오미크론 하위변이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입력
2022.09.01 00:09
수정
2022.09.0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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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백신 변경 개발, 안전ㆍ효과 입증”
미국 CDC 승인 거쳐야 일반에 사용 가능

스위스 취리히 역학바이오통계예방연구소에서 지난 8월 17일 한 연구원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취리히=로이터 연합뉴스

스위스 취리히 역학바이오통계예방연구소에서 지난 8월 17일 한 연구원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취리히=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를 타깃으로 한 개량 백신(2가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FDA가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모더나가 오미크론 하위변이를 겨냥해 기존 백신을 변경해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성명을 통해 "모더나와 화이자의 개량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규제당국은 이들 백신을 '업데이트 된 부스터샷(updated boosters)'으로 지칭할 것"이라면서 "코로나 1가 백신에 대한 광범위한 안전 및 효과를 입증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백신이 미국에서 일반인에게 사용되기 위해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백신 승인을 위해 1~2일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인데, 사용 권고 결정이 나면 백신 접종은 즉시 개시된다.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는 지난 22, 23일 각각 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화이자의 개량 백신은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모더나는 18세 이상이 대상자다. 미 행정부는 이들 제약사로부터 개량 백신 1억7,500만 회분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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