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힘 보태자"… 재계·금융계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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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힘 보태자"… 재계·금융계도 뭉쳤다

입력
2022.08.12 05:00
수정
2022.08.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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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나금융 30억, SK·현대차·LG·우리금융 20억 기탁
침수 가전 무상수리에 세탁차량 지원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학교에 마련된 침수피해주민 가전제품 무료수리 서비스 부스에서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있다. 무상수리팀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가전 3사가 참여했다. 뉴스1


대기업들이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 지역에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은 수해 지역 복구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 원을 전달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 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도 같은 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 원의 성금과 생필품과 마스크 등 1,111세트 전달을 결정했다.

또한 SK그룹과 현대차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20억 원 기탁을 결정했다. GS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KB금융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0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현장 지원에도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위니아 등 다른 기업과 함께 무상 수리팀을 꾸려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학교 등에서 침수 가전 등을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LG그룹 관계자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임시대피소에는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를 각각 10대씩 지원하고, 구룡중 강당에선 휴대폰 무료 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구호차량 네 대와 방역구호차량 한 대를 투입해 오염물 세탁물 처리 및 피해 지역의 방역을 돕는다. 올해 연말까지는 수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시락과 바나나, 생수 등 먹거리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서울 서초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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