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11일 모나코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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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11일 모나코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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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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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이 7월 18일(현지시간) 미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 경기 중 포효하고 있다. 우상혁은 2m35를 넘어 한국 육상 높이뛰기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진=AP 뉴시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날아오른다.

우상혁은 11일(한국시간) 오전 2시45분 모나코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다이아몬드리그는 올림픽, 세계선수권에 이어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육상 시리즈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는 총 13차례 진행된다. 각 대회 1~8위에게는 순위에 따라 8~1점이 지급되고, 12개 대회 포인트를 더해 상위 6명이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 시리즈에 출전한다. 올해 파이널 시리즈는 다음달 8~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이 대회 정상에 서는 선수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중 남자 높이뛰기는 3번 열렸고, 앞으로 최종전을 포함해 3번이 더 열린다. 우상혁은 올해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을 제치고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바심은 유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상혁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한 현역 최강 점퍼다.

우상혁은 이후 영국 버밍엄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두 번의 대회에는 불참했다. 우상혁은 도하에서 8점을 얻어 현재 6위에 랭크 돼 있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는 17~18점에서 상위 6명이 정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우상혁이 모나코와 스위스 로잔(8월 27일) 대회에서 10점 정도를 얻으면 무난히 파이널시리즈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아몬드리그 각 대회 우승 상금은 1만 달러(약 1,300만 원), 파이널 시리즈 우승 상금은 3만 달러(약 3,900만원)다. 또 최종 우승자는 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얻는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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