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강수 마포구청장, 물난리 속 "꿀맛" 먹방 사진...비판 일자 삭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 물난리 속 "꿀맛" 먹방 사진...비판 일자 삭제

입력
2022.08.09 10:30
수정
2022.08.09 10:30
0 0

8일 오후 SNS에 '먹방' 사진 올려

박강수 서울마포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박강수 서울마포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수도권 지역에 400㎜ 가까운 폭우가 집중된 8일,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먹방' 사진을 올려 비판이 확산됐다.

박 구청장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 저녁,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다"며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박 구청장이 올린 사진에서, 그는 손으로 브이 표시를 하며 카메라를 향해 웃어보였다.

그러나 박 구청장이 글을 올린 8일 저녁에는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로 침수 지역이 잇따르고, 서울지하철 일부 지역 운행이 중단되는 등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는 시점이었다.

박 구청장은 페이스북 해당 글에 "개념도 눈치도 없다", "밥이 넘어가냐" 는 등 비난 댓글이 달리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다음날인 9일 오전 4시쯤 "저는 지금 현장에 와있다"며 우산을 쓰고 마포구 소재 한 아파트 앞 땅꺼짐 현장을 살펴보는 사진을 올렸다. 오전 10시쯤에는 민방위복을 입고, 빗물 펌프장을 살펴보는 사진을 올렸다.


원다라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