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 박나래와의 열애설 직접 언급
배우 성훈이 절친한 동료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했다. 두 사람은 MBC '나혼자 산다'로 긴 시간 호흡을 맞추면서 우애를 이어왔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선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을 만났다.
이날 성훈은 박나래와의 열애설에 대해 "우리 둘 다 별로 개의치 않았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당시를 두고 박나래는 "황당하다"면서도 "성훈이 여지를 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성훈은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오해한다. 난 남자한테나 여자한테나 하는 행동이 똑같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게 입장을 대기하던 성훈은 급히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자두 먹고 싶다"고 말했던 박나래를 위해 자두 맛 아이스크림을 구입했다. 입짧은 햇님은 "이러니까 오해하는 것"이라면서 성훈의 다정한 태도를 짚었다. 박나래도 "이러니까 오해를 하지"라고 공감했다.
결국 성훈은 "남자가 그랬어도 난 똑같이 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박나래는 "그러니까 꼴 보기 싫다. 이 오빠는 그냥 인류애가 넘친다. 박애주의자다"고 목소리를 높여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열애설에 휩싸였다. 성훈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면서도 "현재 여자친구가 있느냐?"란 질문에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이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고 다시금 열애설에 불을 지폈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