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 장규리가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장규리가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활동을 끝으로 오는 31일 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장규리를 제외한 프로미스나인 멤버 8명은 지난해 8월 플레디스로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새롭게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당시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 체결한 원 계약 조건을 유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프로미스나인은 다음 달부터 8일 체제로 팀을 재정비하고 예정된 일본 스케줄을 비롯한 하반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및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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