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새론과 동승자 검찰 송치 결정
여론 질타 속 작품 행보 '올스톱'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동승자와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8일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김새론과 당시 김새론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의 20대 일반인 동승자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음주운전 사고를 내 큰 질타를 받았다. 특히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로수와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으면서 인근 상가에 피해를 입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당시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이후 김새론은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사냥개들' 측은 김새론의 출연분을 편집하는 쪽으로 가닥 잡았다. 여론의 질타가 이어지자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자숙에 들어가는 듯 했으나 최근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식스센스'에 편집 없이 등장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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