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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해외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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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해외 진출 가시화

입력
2022.06.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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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확보
캐나다 한인회 주축 토론토영화제와 MOU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 관계자가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 관계자가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지원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캐나다 영화제 단체와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캐나다 한인회 주축으로 시작된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인 토론토영화제와의 교류 및 자체 영화제 수상작 상영비용 등으로 쓰인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신창걸 집행위원장과 예천영화제 교류단은 이달 11일 개막한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받아 다녀왔다. 이 기간 토론토영화제 김민구 집행위원장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토론토영화제는 현재 캐나다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했으며, 올해 10회째 영화제를 열었다.

예천과 토론토 영화제는 업무협약을 토대로 상호 작품교류는 물론 영화제 초청 방문, 온라인 상영회 등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열리는 스마트폰 영화제와도 공동협약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6,7월 작품접수를 거쳐 오는 10월15, 16일 열린다. 지난해 948작품이 접수되는 등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은 정재송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조직위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예천군이 국제적 영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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