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논란' 183만 유튜버 송지아, 5개월 만에 복귀...'6개월 법칙' 지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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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 183만 유튜버 송지아, 5개월 만에 복귀...'6개월 법칙' 지켰나

입력
2022.06.28 07:23
수정
2022.06.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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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송지아, 논란 이후 5개월 만에 복귀
"부산에 가서 가족들과 지내고 집도 이사했다"
그러나 유튜브 수익 끊기는 6개월 전 복귀 눈살

유튜버 송지아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개월 만에 복귀를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캡처

이른바 '짝퉁 명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유명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5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송지아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상 브이로그-요즘 이렇게 지내요(꽃꽂이, 유화 클래스, 김밥)'라는 제목의 9분여짜리 영상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프링이(구독자 명칭)들 저 영상 올렸다. 너무너무 떨리는데 예쁘게 봐달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자신의 팬덤(구독자)에게 복귀 인사부터 전했다. "제가 프링이들 너무 보고 싶어가지고 항상 밤마다 프링이들한테 온 DM(쪽지)을 일으면서 프링이들 생각을 했다"며 "프링이들이랑 소소하게 수다 떠는 게 너무 그리웠다. 프링이들 카톡방에도 들어가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못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산에 가서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고 집을 이사했다"면서 "요즘 유화를 배우고 있다. 화병에 꽂을 예쁜 꽃도 사면서 프링이들이랑 밥 먹으면서 대화도 하고 싶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튜버 송지아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개월 만에 복귀를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는데 너무 힘들어서 2~3주 동안 힘이 없었다"면서 "2주 정도 목이 많이 아팠다. 목이 심각하게 아파서 따뜻한 차 끓여 마시고 꿀물 타서 마시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제 소소한 일상 보여드렸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다"며 "너무 반가웠다. 보고 싶었다. 또 만나자"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복귀 영상을 통해 그동안 주로 보여주던 소비 활동과 메이크업, '먹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송지아는 유튜브 채널에 183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도 채 하루가 되지 않았지만 약 60만 건의 조회수를 찍었다. 논란이 있은 후에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그의 복귀를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누리꾼들은 유튜브 수익이 정지되는 6개월이 되기 직전에 복귀했다며 '6개월의 법칙'을 지켰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유튜브 수익 창출 관련 정책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콘텐츠를 올리지 않는 등 채널을 운영하지 않으면 수익 창출이 중단된다.


유튜버 송지아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개월 만에 복귀를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예쁜 외모와 털털한 성격이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고, 지상파 방송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주가를 올렸다.

하지만 '반짝' 인기는 금세 사그라졌다. 1월부터 '짝퉁'으로 의심되는 옷을 입고 유튜브에 나서거나, '솔로지옥'에도 이 의상들을 입으며 논란을 빚었다. 심지어 유튜브에서 고가의 한강 전망의 아파트를 자신의 소유처럼 보여줬지만, 결국 소속사에서 얻어준 것이 드러나 더욱 논란을 키웠다.

그러자 그는 당시 의혹에 대해 "모든 것은 내 잘못이다. 브랜드(상표)의 가치를 훼손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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