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비대면 진료 시스템 개발 착수… 스마트 헬스케어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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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비대면 진료 시스템 개발 착수… 스마트 헬스케어 앞당긴다

입력
2022.06.27 15:48
수정
2022.06.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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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최종 선정

‘5T SPACE센터' 연구분야 및 목표. UNIST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 ‘5T SPACE센터’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진단·처방이 가능한 비대면진료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5T SPACE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동남권 대표로 선정된 사업단이다. 5T는 차세대 지능화 핵심 ICT 5대 기술인 ‘네트워크(IoT, 5G), 데이터(Cloud, Big Data), 인공지능, 컴퓨팅, 사이버보안’을 뜻한다.

센터는 전기전자공학과 주도로 향후 8년간 국비 포함 18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발전시키고, 정부가 추진하는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에 동참한다. 우선 핵심과제는 하나의 웨어러블(wearable) 장치로 다중생체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원격진료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피부에 닿아도 불편함 없는 센서 소재 개발과 측정된 여러 신호가 뒤섞이지 않도록 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설계, 개인정보 등 보안 유지, 데이터 송·수신 등도 주요하게 다룬다. 또 동남권 ICT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학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해 실무능력을 기르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마련한다. 학위과정은 2023년부터 연간 총 3회 모집 예정이다.

이밖에 ‘정보통신기술융합학과’를 신설해 무선통신, 센서 재료, 반도체 설계, 인공지능 등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지능화산업의 필수 기술을 배우는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사업 총괄 책임을 맡은 변영재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바이오 빅데이터 가공 및 처리 기술과 통합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개발은 사회적으로 활용 범위가 넓다”며 “독거노인의 건강 개선과 바이러스 확산 예방은 물론 비대면 동물의료 시스템으로도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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