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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초점] 나연의 솔로 데뷔, 8년차 트와이스에게 갖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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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초점] 나연의 솔로 데뷔, 8년차 트와이스에게 갖는 의미

입력
2022.06.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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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나연은 24일 첫 솔로 미니앨범 '아이엠 나연'을 발매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 나연은 24일 첫 솔로 미니앨범 '아이엠 나연'을 발매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재 트와이스는 재계약 시즌을 맞아 회사와 논의 중이다. 관련해 추후 회사를 통해 발표하겠다"

나연의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시작 직전 전해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공지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현재 재계약 체결 여부를 두고 JYP와 다각도로 이야기를 이어오는 중이다. 다만 올 가을이 실질적인 재계약 체결 시점인 만큼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약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5년 데뷔해 올해로 8년 차를 맞은 트와이스에게도 재계약 시즌이 찾아왔다. 데뷔 이후 '우아하게' 'TT' '치어업'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쉐이커'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 '예스 오어 예스' '팬시' '모어 앤 모어' '알콜 프리' 등 숱한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3세대 K팝 걸그룹 대표주자로 활약해온 만큼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나연이 지난 24일 데뷔 후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데뷔에 나섰다. 트와이스의 향후 활동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을 앞두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 가운데, 나연의 행보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나연의 솔로 데뷔는 8년 차를 맞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보다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간 트와이스는 완전체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팀'으로서의 음악색에 집중해 왔다. 이는 K팝 시장에서 '트와이스'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완전체 활동 속 멤버 각각이 가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역량을 오롯이 증명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데뷔 이후 7년이란 시간이 지난 만큼 이제는 트와이스에게도 또 한 번의 음악적 변신과 성장이 필요할 때다. 이러한 상황에서 멤버들의 솔로 데뷔는 이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였을 것이다.

나연 역시 자신을 시작으로 본격화 될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갖는 의미를 직접 언급하며 '트와이스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단체 활동을 하면서 저희가 이뤄왔던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각자 솔로 활동도 하면서 보다 새롭고 신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트와이스가 이렇게도 나올 수 있구나' '멤버 각각이 이런 모습들도 가지고 있구나. 다른 멤버도 기대된다'는 생각을 드리고 싶다. 트와이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 역시 멤버 각각의 솔로 활동이 트와이스 완전체에게 미칠 '시너지'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나연은 "박진영 PD님이 '이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하면서 이뤄낼 것들은 결코 개인의 것이 아니라 그것 또한 트와이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단 나연으로 스타트를 끊은 트와이스의 '솔로 행보'는 꽤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듯하다. 나연의 첫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은 지난 23일 선주문량 5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더욱 긍정적인 건 이제 갓 트와이스의 솔로 러시가 시작됐다는 점이다. 각자의 역량을 증명하며 한 계단 성장할 트와이스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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