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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학원서 여성 신발 냄새 맡다 붙잡혀...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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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학원서 여성 신발 냄새 맡다 붙잡혀...불구속 입건

입력
2022.06.20 22:01
수정
2022.06.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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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서 "충동적이었다" 진술

경찰 로고. 경찰청 제공

경찰 로고. 경찰청 제공

현직 경찰관이 학원 신발장에 있는 여성용 신발을 꺼내 냄새를 맡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경찰청 산하 지구대 소속 A순경을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순경은 지난달 20일 오후 8시 30분쯤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학원에서 신발장에 있는 여성용 신발을 꺼내 냄새를 맡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학원 내부 폐쇄회로(CC)TV에는 A순경 모습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학원 원장 B씨는 "학원에서 서성거리는 남성이 있다"는 직원 이야기를 듣고 CCTV 영상을 보다가 이 같은 모습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퇴근 후 자녀의 학원 상담을 위해 학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순경을 인천 내 다른 경찰서로 전보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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