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Bentley)가 브랜드의 주력 GT 모델, 컨티넨탈의 고성능 모델 ‘컨티넨탈 GT S’와 오픈 톱 사양 ‘컨티넨탈 GTC S’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티넨탈 GT S’와 ‘컨티넨탈 GTC S’는 기존의 컨티넨탈 GT(GTC)을 보다 스포티하게 다듬은 사양으로 외형은 물론 실내 공간의 특별함을 더한다.
실제 컨티넨탈 GT S/GTC S는 보다 강렬한 인상을 위해 차체 곳곳에 광택이 돋보이는 검은색 디테일을 더하고 새롭게 다듬어진 휠 등을 더했다.
더불어 전륜 펜더에 S 엠블럼을 더하고 헤드라이트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 곳곳의 디테일을 블랙 크롬으로 채워 더욱 특별한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공간 역시 기본적인 구성은 기존의 컨티넨탈 GT, GTC와 동일하지만 소재와 연출의 차별화를 이뤄내며 헤드레스트에 S를 새겨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드러낸다.
다만 성능의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실제 컨티넨탈 GT S/GTC S는 V8 4.0L 트윈터보 엔진으로 542마력을 낸다. 이는 기존의 컨티넨탈 GT/GTC와 동일하다.
대신 더욱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배기 시스템과 서스펜션 및 안티롤 시스템 등을 더해 더욱 즐거운 주행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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