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팩 화재 및 폭발 방지 위해 상호 협력
이동형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주)에너캠프가 패키지 접합 소재 전문 기업 (주)호전에이블과 에너지 솔루션 기업 (주)럼플리어와 함께 화재와 폭발을 초기에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한 배터리팩을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주)에너캠프(대표이사 최정섭)는 (주)호전에이블(대표이사 문종태), (주)럼플리어(대표이사 김수진)와 배터리팩 화재 및 폭발방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배터리 화재 및 폭발을 방지하기 위한 배터리셀 개발, 배터리 모듈의 내부구조의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캠프 최정섭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배터리모듈 내부에 전기적 스파크, 내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를 초기에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호전에이블의 특허기술과 럼플리어의 리튬인산철배터리(LFP) 및 고체 배터리 개발 기술을 접목하여 배터리 폭발 및 화재 예방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3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안전한 배터리셀을 개발하여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문제 등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호전에이블은 패키지 접합 소재 전문회사로 안전한 배터리팩 제품에 필요한 배터리 내/외부 접합 소재와 공정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특히 출원중인 유기물 캡슐화 기술을 이용하여 배터리팩 초기 화재 진화에 사용할 수 있는 소화 방지 페이스트와 소화 패드 소재를 배터리팩에 적용 평가할 예정이다.
럼플리어는 현대자동차 협력 배터리 공급기업으로 독보적인 소재합성기술, 소재분석기술, 표면처리기술과 랩스케일 생산 표준 공인 인증, 국내 유일 인산철 전지 제조기술과 CFx 리튬 1차전지용 활물질 가공·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캠프는 자동차 배터리 충전기 및 긴급충전 배터리팩 국내 1위 기업으로 모듈형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동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위워크, 패스트파이브를 비롯한 5대 공유오피스의 85개 지점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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