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원인 조사 착수… 잔불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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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불 원인 조사 착수… 잔불 정리 중

입력
2022.06.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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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부북면 산불 발생 사흘째인 2일 오후 군용 헬기가 화재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헬기 주변으로 산림이 불에 타 시커멓게 그을려 있다. 연합뉴스

경남 밀양시가 산불 진화 이틀재인 4일 경찰과 함께 산불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밀양시는 진화 이틀째인 이날 재발화를 막고자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이어갔다. 전날 주불이 잡히면서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산림청), 경남도의 진화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밀양시는 발화지점 감식, 발화지점으로 통하는 길목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함께 마을주민 진술 청취 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화산마을 뒤 옥교산 중간쯤에서 산불이 발화한 것으로 추정한다. 사유지인 이 일대는 주민이 생활하는 마을과 가까워 평소 인적이 드나드는 편이다.

밀양시는 또 정확한 산불 피해 면적 측량도 할 예정이다. 이번 불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5분쯤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번지 일대 화산 중턱에서 났다. 산림 당국은 발생 4일째, 약 72시간여만인 3일 오전 10시쯤 주불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영향구역(피해 구역)은 763㏊로, 축구장(7,140㎡) 기준으로 하면 축구장 1,000개 이상 면적이 피해를 봤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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