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3선 당선 “1분 1초를 구민 위해 한길만”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배우자와 함께 손을 들고 있다. 배광식 선거캠프 제공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당선인은 “코로나로 주민의 일상이 큰 고통을 겪고 난 후 맞이한 선거에서 유권자 여러분 지지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77.66%의 지지율로 무소속 구본항 후보를 따돌렸다.

배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시장과 골목에서 구민들과 맞잡은 손으로 전해지는 민심의 향배는 오로지 지역 발전과 민생의 안정을 위한 염원뿐이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 번의 선거에서 한결같이 믿고 지지해 주신 사랑과 응원은 그 어떤 선물로도 갚을 길 없지만 당선의 기쁨만큼이나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온다"며 "한 분 한 분의 주민도 실망하지 않도록 ‘북구 발전’이란 한길만을 걷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당선인은 “북구 전문가 배광식을 지지해주신 구민들과 함께 북구 발전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1분 1초도 45만 구민들을 위하지 않은 시간이 없는 빈틈없는 구정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