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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둘째 유산 고백하며 오열…"자숙 중 슬픈 일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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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둘째 유산 고백하며 오열…"자숙 중 슬픈 일 일어나"

입력
2022.05.25 09:08
수정
2022.05.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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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둘째 유산을 고백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채널S '진격의 할매' 영상 캡처

배우 함소원이 둘째 유산을 고백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 방송 조작 논란 후 1년간 자숙 기간을 가졌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대한) 나의 대처가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년이란 시간 동안 반성을 많이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숙 중에 더 슬픈 일이 일어났다. 둘째를 갖고 싶어서 시험관도 많이 했는데 큰 행운을 놓쳤다. (아이가) 12주를 못 버텼다. 그 다음부터 남편이 임신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마흔 네 살에 딸 혜정을 낳은 후 꾸준히 시험관을 통해 둘째 출산을 기다렸다고 밝힌 함소원은 "자연 임신한 걸 뒤늦게 알았다. 너무 정신이 없어 그냥 지나간 것"이라며 "그때 너무 예민해졌다. 나중에 '호르몬 때문에 그랬나?' 싶었다. 초기에는 '스트레스 절대 받지 말라'고 했는데 안 보려고 해도 핸드폰을 키면 지나치기가 어렵다. 기사를 눌러보게 된다"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때를 회상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함소원은 "배 속 아이가 갑작스럽게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믿어지지가 않더라. 둘째도 버텨줄 줄 알았다. 병원에서 희망적이지 않은 얘기를 자꾸 하더라. 그때부터는 기억이 안 난다"고 오열했다.

이어 "수술을 하기 싫었지만 병원에서는 위험해서 안 된다고 결정하라고 했다. 남편이 자꾸 이러면 문제 생긴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한 번 유산했기 때문에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요즘도 아내는 혼자 화장실에서 운다. 그러면 나도 기분이 안 좋다"고 털어놓으며 가족들 모두 큰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3월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을 인정하고 하차하며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진격의 할매'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났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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