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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위협, 환율 1260원 돌파...겹악재에 금융시장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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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위협, 환율 1260원 돌파...겹악재에 금융시장 '휘청'

입력
2022.04.27 09:22
수정
2022.04.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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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 딜러가 원/달러 환율 그래프를 살피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달러당 1,250.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 딜러가 원/달러 환율 그래프를 살피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달러당 1,250.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27일 코스피 지수가 2% 가까이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1,260원을 넘어서는 등 금융시장이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빠른 긴축 행보에 더해 중국의 추가 봉쇄, 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우려 등이 투자 심리를 크게 짓누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의 나스닥 역시 이런 악재의 영향으로 4%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 떨어진 2,612선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 역시 2.32% 급락해 890선을 위협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 역시 전거래일 대비 10.70원 오른 1,261원에 거래중이다. 환율이 장중 달러당 1,260원 선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020년 3월 24일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이밖에 기술주 하락 우려카 커지면서 비트코인도 5,000만 원 아래도 가격이 내려갔다.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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