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된 '미래형 주거공간'의 맞춤형 식단...풀무원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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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된 '미래형 주거공간'의 맞춤형 식단...풀무원 첫 도전

입력
2022.04.19 18:19
수정
2022.04.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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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식단 제공
204명 개인별 영양 상담 통해 6주간 진행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입주민이 웰니스센터에 설치된 풀무원 O2O 무인플랫폼 '출출박스'에서 자신의 맞춤식사 '디자인 밀'을 직접 픽업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미래의 주거 환경 속 식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풀무원이 업계 최초로 미래형 주거시설 입주민에게 생애주기와 영양상태에 맞춘 개인형 식단을 제공한다.

풀무원은 정부가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한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에 참여해 스마트빌리지 입주민 204명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는 입주민들이 미래형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전반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일종의 실험장이다. 스마트빌리지 커뮤니티센터에는 입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건강관리시설 웰니스센터도 운영된다.

풀무원은 웰니스센터에서 올바른 식사법 교육, 비대면 영양상담 등의 서비스와 함께 개인 맞춤형 식단 '디자인 밀'을 제공한다. 체중 조절이 필요한 입주민에게는 체중조절식단, 혈당 및 혈압 관리가 필요하면 당뇨환자용으로 개발한 대사관리식단, 건강 상태 유지가 요구되면 영양건강식단을 제공하는 식이다. 입주민들은 6주간 웰니스센터에 설치된 '출출박스' 기기를 통해 음식을 받고, 프로그램 진행 후 영양 개선 효과를 측정한다.

풀무원은 이 같은 개인 맞춤형 식단 시장을 약 820만 명 규모로 추산한다. 또한 일상 속 면역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갈수록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정민 풀무원식품 FI 사업부장은 "디자인 밀과 영양상담 서비스, 출출박스를 모두 결합한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풀무원이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 및 의약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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