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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인천 서구청장 컷오프...연수·강화·옹진 단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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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인천 서구청장 컷오프...연수·강화·옹진 단수 공천

입력
2022.04.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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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6ㆍ1 지방선거 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3~5인 선거구)를 시범 도입하기로 합의한 14일 오후 기초의원 3인을 뽑고 있는 서울 한 지역구의원 후보 선거 사무실 외벽 현수막에 '우리 동네 구의원은 3등까지 당선!'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6ㆍ1 지방선거 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3~5인 선거구)를 시범 도입하기로 합의한 14일 오후 기초의원 3인을 뽑고 있는 서울 한 지역구의원 후보 선거 사무실 외벽 현수막에 '우리 동네 구의원은 3등까지 당선!'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1지방선거에 나설 기초자치단체장 심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컷오프(공천 배제)됐고,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장정민 옹진군수는 각각 단수 공천됐다. 경기 평택시 부시장을 지낸 한연희 예비후보는 강화군수 단수 후보자로 의결됐다.

이 서구청장은 2019년 여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고, 일부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컷오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서구는 적격자가 없어 오는 22일까지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며 "이달 말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구(홍인성·조광휘·안병배), 동구(허인환·남궁형·이동균·전용철), 미추홀구(김정식·박규홍), 부평구(차준택·신은호), 계양구(손민호·윤환·이용범)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한다. 이강호 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남동구의 경우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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