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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정박 중 소형어선 3척 불타…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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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정박 중 소형어선 3척 불타…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22.04.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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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안녕마을 선착장에 정박 중인 소형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17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안녕마을 선착장에 정박 중인 소형어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17일 오전 10시 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안녕마을 선착장에서 정박 중인 소형어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배를 타고 바다에서 선착장으로 들어오던 마을 주민이 선착장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1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마을 선착장에 정박한 1톤∼2.9톤짜리 소형어선 3척과 소규모 홍합작업장 3곳(75㎡)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600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불탄 선박과 작업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을 파악하고 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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