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안녕마을 선착장에서 정박 중인 소형어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배를 타고 바다에서 선착장으로 들어오던 마을 주민이 선착장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1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마을 선착장에 정박한 1톤∼2.9톤짜리 소형어선 3척과 소규모 홍합작업장 3곳(75㎡)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600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불탄 선박과 작업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불이 처음 시작된 곳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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