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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사업 확대하는 롯데푸드, 스타트업 65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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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사업 확대하는 롯데푸드, 스타트업 65억 투자

입력
2022.04.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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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본사 전경. 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 본사 전경. 롯데푸드 제공

올해 밀키트 시장에 진출한 롯데푸드가 밀키트 스타트업 투자로 중장기적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11일 롯데푸드는 국내 2, 3위 수준의 밀키트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푸드어셈블'에 65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롯데푸드는 푸드어셈블 지분 19.6%를 취득하게 됐다.

2018년 설립된 푸드어셈블은 밀키트 전문 제조업체로, 150개 이상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월 부산에 3공장을 준공하며 생산 능력을 확대, 올해 매출 400억 원을 계획하고 있다. 푸드어셈블은 롯데푸드를 포함해 총액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롯데푸드는 올해 초 숙명여대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연구실 협업을 통해 '쉐푸드 계절을 만나다'를 선보이며 밀키트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밀키트 사업은 소비자 선호 및 유통 고객사 대응을 위한 신속한 제품 ‘인앤아웃(In&Out)'이 핵심 성공요인"이라며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중장기 밀키트 사업 성장에 필요한 역량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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