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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호 영암군수 예비후보 개소식... "군민 뜻 하나씩 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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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호 영암군수 예비후보 개소식... "군민 뜻 하나씩 담겠다"

입력
2022.04.05 16:54
수정
2022.04.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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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호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5일 영암읍 사거리에서 군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전동호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5일 영암읍 사거리에서 군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동호 전남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5일 식목일에 맞춰 영암군 영암읍 영암공설운동장 건너편 2층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전남도청 건설교통국장을 지낸 전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군민의 뜻을 하나씩 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6월말 명예퇴직 한 후 영암 전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 전 예비후보는 영암 400여 개 마을을 돌며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SNS에 기재해 왔다. 이같은 내용을 하나로 엮은 책자 '생각대로 오늘 지금'을 지난 2월 10일 출간했다.

전 예비후보는 "35년간 전남도청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 지혜를 영암군과 군민에게 투자하겠다"면서 "정체된 영암의 활력을 되찾고 소생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교, 의료, 주택 등 군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며 "대불산업단지가 있고 낙지·한우 등 먹거리에다가 관광까지 산재한 지역을 '반농반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 서호면 출신으로 공학박사와 도로 및 공항기술사를 취득한 그는 전문성과 실천력, 신세대 감각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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