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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국정 수행 '잘할 것' 48.8%...'잘 못할 것' 47.6%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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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국정 수행 '잘할 것' 48.8%...'잘 못할 것' 47.6% 팽팽

입력
2022.04.04 11:30
수정
2022.04.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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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4월 2주차 尹 국정 수행 전망 조사
지난주 대비...긍정 평가 2.8%P↑·부정 평가 2.0%P↓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오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로 지명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오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로 지명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비슷한 수치를 보이며 팽팽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긍정·부정 평가가 각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달 28일~이달 1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2,535명에게 실시한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취임 후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답은 48.8%, '잘 못할 것'이란 응답은 47.6%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긍정과 부정 응답 차이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9%포인트다.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운영 전망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는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지난달 3주차 조사에서 윤 당선인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2%였다가 4주차(46.0%)에 3.2%포인트 내려앉았다. 그러다 이번에 2.8%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도 3월 3주차 45.6%에서 4주차(49.6%)에 4.0%포인트 상승했다가 이번엔 2.0%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주와 비교해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8.4%P↑, 47.9%→56.3%, 부정 평가 37.5%), 서울(3.5%P↑, 47.2%→50.7%, 부정 평가 45.7%), 광주·전라(2.4%P↑, 20.6%→23.0%, 부정 평가 73.2%), 대구·경북(1.5%P↑, 62.3%→63.8%, 부정 평가 32.3%)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20대(5.6%P↑, 41.7%→47.3%, 부정 평가 46.0%), 70대 이상(4.4%P↑, 65.1%→69.5%, 부정 평가 26.6%), 40대(4.3%P↑, 31.9%→36.2%, 부정 평가 60.8%), 60대(3.3%P↑, 58.0%→61.3%, 부정 평가 36.3%), 30대(1.0%P↓, 43.7%→42.7%, 부정 평가 53.8%)에서 올랐다.


文, 국정 수행 지지도 긍정 44.8%, 부정 52.0%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퇴임이 한 달 정도 남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긍정 평가가 44.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2.0%를 보였다.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46.7%)와 비교해 1.9%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1.3%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의 긍정·부정 평가 차이는 7.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율...민주당 41.2%, 국민의힘 40.4%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1.5%포인트 떨어져 41.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0.4%포인트 올라 40.4%로 집계됐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의 지지도는 각각 7.2%, 3.0%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지난 조사 대비 0.4% 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은 0.5% 떨어진 수치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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