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현장에 공급되는 MSD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도 현재 사용 중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같은 의료기관에서 처방받게 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라게브리오도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처방 기관과 공급 체계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다수 재택치료자는 기존 코로나19 의료 체계에 있는 병·의원에서 라게브리오를 처방받고 인근 담당 약국을 통해 약을 가져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팍스로비드는 현재 재택치료자의 경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호흡기 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 지정의료기관 등을 통해 처방되고 있다.
라게브리오 유통은 유한양행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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