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19년 설립 연구 결과 도출
청소년 꿈과 끼 펼칠 공간 마련 필요성 강조
영주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치고도 3년째 미룬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영희 영주시의원은 22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다수의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설립을 주장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19년 시의회가 청소년 문화공간을 지을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했고, 연구 결과물을 도출해 집행부에 전달했지만 지금까지 부지선정 어려움을 이유로 지지부진하고 있다.
장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에 많은 예산이 들었고,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된 만큼 사업을 다시 추진해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소년들의 열람실, 프로그램 활동 공간, 토론장, 교육장, 창의활동 공간, 안전교육장, 야외스포츠 시설, 휴식공간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해 만들 것도 주문했다.
장영희 영주시의원은 "학생들의 주 활동 공간인 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활동을 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공감능력을 키워주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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