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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유빈, 쇼트트랙 1,500m 결선 진출... 맏언니 김아랑은 아쉽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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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민정·이유빈, 쇼트트랙 1,500m 결선 진출... 맏언니 김아랑은 아쉽게 탈락

입력
2022.02.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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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선에서 한국 이유빈이 선두로 역주하고 있다. 베이징=뉴시스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선에서 한국 이유빈이 선두로 역주하고 있다. 베이징=뉴시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최민정과 이유빈이 1,500m 결선에 진출했다.

최민정과 이유빈은 16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선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준결선 3조에서 4위로 시작한 최민정은 결승선 4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파고들어 단번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스피드를 줄이지 않고 여유 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에 앞서 준결선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유빈은 2분22초157의 기록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이유빈과 함께 레이스에 나선 '맏언니' 김아랑은 4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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