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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코로나 '먹는 치료제' 투약, 65세→60세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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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코로나 '먹는 치료제' 투약, 65세→60세로 확대"

입력
2022.01.21 08:46
수정
2022.01.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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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투약 대상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기로 했다. 사실상 우세종으로 자리한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먹는 치료제의 사용을 더욱 확대한다"며 "투약 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요양병원∙요양시설∙감염병전담병원까지 공급기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자가 진단이 가능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을 선별진료소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기존 PCR 검사는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검사)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오미크론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체계 전환모델을 우선 적용한다"고 전했다. 또 해외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입국 관리도 강화한다고 김 총리는 밝혔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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