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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재 ‘AR 광학계’ 세계 첫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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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소재 ‘AR 광학계’ 세계 첫 양산

입력
2021.12.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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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우수특허대상] 레티널

레티널(대표 김재혁)은 2016년 10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AR(증강현실) 글래스의 광학계를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AR/VR(가상현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네이버 등 다양한 투자처로부터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약 148억원에 달한다.

최근 레티널은 세계 최초로 초경량 양안 플라스틱 소재의 AR 광학계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AR 글래스는 메타버스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핵심 부품인 광학계는 오랜 기간 기술적 난제에 시달려 왔다.

레티널의 플라스틱 AR 광학계는 유리 AR 광학계 대비 ▲54% 이상 가벼운 무게 ▲효율적인 대량 생산 ▲일반 안경 같은 착용감 ▲높은 안정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레티널의 김재혁 대표는 “AR 광학계의 미래는 결국 플라스틱이라는 확신으로 한발 앞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고, 이번 수상을 통해 그 성과를 입증받아 고무적”이라며 “인류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변화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미션을 이른 시일 내에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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