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설립한 브랜드, 피스커가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LA오토쇼에 참가한 피스커는 전기차 브랜드의 전환을 알리는 프리미엄 전기 SUV, ‘오션(Ocean)’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피스커 오션은 테슬라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소를 더할 차량이자 피스커 브랜드의 발전을 담당할 차량이다.
유려하고 세련된 실루엣의 오션은 가로로 길게 그려진 헤드라이트, 그리고 입체적인 바디킷을 적용했으며 측면에는 독특한 창문을 더했다.
실내 공간에는 가로로 길게 그러진 디지털 클러스터와 세로로 큼직한 크기를 자랑하는 인포테임넌트 디스플레이 패널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넉넉한 체격을 바탕으로 탑승자의 여유, 장거리 주행에서의 우수한 경쟁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스커는 사양에 따라 다채로운 모터를 마련했는데 싱글 모터 사양부터 합산 출력 540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 시스템까지 갖춰졌다.
더불어 차체 하부에 넉넉한 배터리를 배치, 1회 충전 시 약 250마일부터 350마일(약 562km)에 이르는 넉넉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3만 7,499달러부터 시작하며 상위 모델인 듀얼모터 사양은 6만 5천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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