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고등어, 어묵, 미역, 멸치액젓 등 7개 품목 75개 제품
부산 명품 수산물을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살 수 있다.
부산시는 8일 부산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부산명품수산물협회와 ‘부산 명품 수산물의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체국 쇼핑몰에 ‘부산 명품 수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부산 명품 수산물 생산ㆍ가공업체들의 상품 설명서 제작 등에 대한 지원도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에는 ‘부산 명품 수산물 브랜드관’의 배너 광고를 띄워 구매자들이 보다 쉽게 브랜드관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 명품 수산물은 부산에서 생산ㆍ가공하고 부산시가 정한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수산물이다. 현재 16개 업체가 간고등어, 가공김, 어묵, 명란젓, 미역, 다시마, 멸치액젓 등 7개 품목 75개 제품을 생산, 가공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 초 우체국 쇼핑몰에 ‘부산맛고등어’를 입점하고, 공영홈쇼핑 방송과 오픈마켓 진출을 지원해 구매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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