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부부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돼 확정 판정을 위한 유전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모더나 백신을 접종 완료하고 나이지리아에 갔다가 귀국한 뒤 이달 25일 검사 결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관리 결과 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을 도운 지인 1명과 동거가족 1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그 중 지인의 경우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확정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결과는 12월 1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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