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전기차의 비중을 빠르게 높이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다양한 전기차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플래그십 전기 세단, EQS와 EQS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을 공개하며 현장을 찾은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여기에 그치지 않고 메르세데스-벤츠는 프리미엄 전기 세단, EQE를 추가로 공개하며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EQE(이하 EQE)는 앞서 공개된 EQS와 같이 전기차 전용의 EVA(Electric Vehicle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EQ 고유의 디자인 기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먼저 공개된 EQS보다 더욱 입체적이고 볼륨감이 돋보이는 프론트 엔드 디자인 아래 블랙 패널 그릴 등 EQ 고유의 디테일이 가득 더해졌다. 차체의 실루엣 등은 EQS와 유사해 유려한 전기차의 가치를 제시한다.
이외에도 MBUX 하이퍼스크린과 OTA를 통한 업데이트 기능, 최신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등이 더해져 '기술 가치'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EQE는 우수한 성능과 주행 거리의 매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QE 라인업의 중심을 잡는 EQE 350은 215kW(약 292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와 90kWh의 배터리를 장착한다.
이를 통해 만족스러운 운동 성능은 물론 1회 충전 시 600km(WLTP 기준)가 넘는 넉넉한 주행 거리, 우수한 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한 '충전의 매력' 등 다채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고성능 사양 역시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AMG EQE 사양은 약 500kW(약 670마력)을 상회하는 강력한 출력과 AMG의 노하우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 외에도 오는 12월 6일 오픈 예정인 '메르세데스-EQ 버추얼 쇼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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