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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중증 환자 549명 역대 최다... 사망자도 3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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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중증 환자 549명 역대 최다... 사망자도 30명 늘어

입력
2021.11.23 09:39
수정
2021.11.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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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인 54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하루 사이 30명이나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34명 늘어난 549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30명이 늘어 누적 3,328명이 됐다. 치명률은 0.79%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699명으로, 국내 발생이 2,685명이다. 서울 1,160명, 경기 769명, 인천 12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058명이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 76.6%를 차지했다. 경남 80명, 충남 77명, 대전 68명, 강원 66명, 부산 56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50명, 전북 40명, 제주 29명, 전남·충북 20명, 세종 8명, 울산 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229만4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2.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058만5,580명으로 국민의 79%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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