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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제작진, 이지훈 관련 논란에 입 열었다…3가지 증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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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제작진, 이지훈 관련 논란에 입 열었다…3가지 증거 공개

입력
2021.11.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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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의 제작진이 작가가 보낸 것이라며 문자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스폰서'의 제작진이 작가가 보낸 것이라며 문자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스폰서'의 제작진이 배우 이지훈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들까지 공개했다. 문자와 메신저를 캡처한 화면, 그리고 사실 확인서가 바로 그것이다.

8일 IHQ 드라마 '스폰서'의 제작진은 "작품과 관련해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밝힌다. 박계형 작가에게 제작진이 캐릭터의 분량과 관련해 대본 수정을 요청한 것은 5월로, 이지훈 배우는 이때 대본을 본 상태가 아니었다"며 작가가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후 7월에 제작사와 감독, 작가가 만나 대본에 관해 논의를 했다. 당시에도 앞서 요청했던 캐릭터 분량에 대한 수정이 이뤄지지 않다. 이지훈 배우가 감독과 메시지를 주고 받았던 것은 캐릭터 설정과 관련된 부분이었고, 감독을 믿고 가겠다고 했었다. 분량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폰서'의 제작진이 배우와 감독이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며 메신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스폰서'의 제작진이 배우와 감독이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며 메신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또한 "8월에 전체 제작진 모임이 있었고, 이는 박계형 작가가 그만두기로 한 시점이다. 당시에도 1~5회 대본을 봤을 때 캐릭터의 분량은 10신 이하였다. 제작사의 수정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감독은 영상 결과물의 문제로 9월에 하차했다. 감독이 위와 같이 촬영물에 대해 책임질 수 없는 데이터를 만들었기 때문에 저희 쪽에서 하차를 구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폰서'의 제작진이 D.I 편집실에서 받은 것이라며 확인서를 공개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스폰서'의 제작진이 D.I 편집실에서 받은 것이라며 확인서를 공개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제작진 측은 "거듭 이야기하자면, 이지훈 배우와 스태프의 교체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제작사와 박계형 작가 사이에 계속 오가던 이야기였고, 수정 요청은 제작사와 감독 작가들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논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우에게 갑질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짜깁기 식으로 맞춰 마치 사실인 마냥 주장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매우 유감스럽다. 제작사는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일 뿐이며, 그 선택은 절대 한 배우의 요청에 따른 것이 아니다. 이 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일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지훈은 드라마 작가와 감독을 교체시켰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이지훈이 제작사 측에 자신의 분량이 적다고 말했으며 대본을 전부 바꾸고 촬영분을 수정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지난 4일 '스폰서' 측 관계자는 "위험한 설정이나 주인공이 나오는 장면을 박계형 작가에게 수정 요청을 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 작가가 교체됐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지훈의 '스폰서'의 스태프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기에 박계형 작가와 관련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제작진 측은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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