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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타임월드, 외관 재단장하고 '레드닷 디자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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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타임월드, 외관 재단장하고 '레드닷 디자인' 본상 수상

입력
2021.09.12 17: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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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서 본상 수상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외관 모습. 밤이 되면 꽃의 군집 형태를 표현한 5,700여 개의 꽃 모양 모듈이 조명을 밝힌다. 갤러리아 백화점 제공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외관 모습. 밤이 되면 꽃의 군집 형태를 표현한 5,700여 개의 꽃 모양 모듈이 조명을 밝힌다. 갤러리아 백화점 제공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세계적인 아름다운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세계적인 건축 정보 매체인 'WAN(World Architecture News)'의 'WAN 어워드'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유명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됐다. WAN은 매년 건축적 용도·분야·소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자연을 모티브로 꽃의 군집 형태를 표현한 '어번 블룸(Urban Bloom)' 외관 디자인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관엔 각기 다른 5,700여 개의 꽃 모양 모듈을 설치했는데, 밤이 되면 각각의 꽃 모듈이 조명을 밝혀 타임월드 외관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약 1년간 외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12월부터 이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대전의 대표적 건축 랜드마크로 세계적 평가를 받았다는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일상 속의 예술 콘텐츠와 고객 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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