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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논술 인원 줄이고 지역균형발전전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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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논술 인원 줄이고 지역균형발전전형 신설

입력
2021.09.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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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입학처장

이재진 입학처장


한양대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총 2,917명(정원내 모집인원 기준)을 선발한다. 수시 비중이 줄고 정시 비중은 늘어 6 대 4의 비율이 됐다. 이에 따라 수시의 대표적 전형인 학종과 논술은 인원이 대폭 줄었고, 실기/실적(글로벌인재)전형은 폐지되었다. 이에 비해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발전전형이 신설돼 전년도 학생부교과 인원보다 33명을 더 선발한다.

또한 작년까지 계열을 구분해 선발하던 7개 학과(건축학부, 경제금융학부, 경영학부, 파이낸스경영학부, 스포츠산업학과, 체육학과, 간호학부)를 계열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한다. 또한 전기·생체공학부는 전공(전기공학전공/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별로 구분 모집한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심리뇌과학과는 공과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부로 통합 선발한다.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는 모집단위 명칭을 변경해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사이언스)와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매니지먼트)로 선발한다. 첨단학과 신·증설로 전기·생체공학부, 유기나노공학과,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전년도보다 15명을 더 선발한다.

이외에도 수시 실기/실적(음악특기자 국악과)과 실기/실적(무용특기자) 전형이 일괄합산 선발 방식으로 전환됐다. 실기/실적 위주 전형에서 졸업연도 지원자격 제한이 폐지되는 등 수시 기타 변동사항이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지원 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3일까지다.

한양대는 다이아몬드 7학과(자연계열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와 인문/상경계열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합격생 전원에게 4년간 전액장학금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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