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사회와 손 잡고 전국 최초 24시 돌봄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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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사회와 손 잡고 전국 최초 24시 돌봄거버넌스 구축

입력
2021.08.29 12:00
수정
2021.08.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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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초교에 최대 60명 수용 돌봄 교실 개소
‘논산형 학교돌봄터· 24시간아이꽃돌봄센터’? 운영
학교관리자·돌봄전담사·돌봄보안관 배치

논산 중앙초교 돌봄교실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아이 돌봄 걱정하지 마세요”

충남 논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공동체와 손잡고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논산형 학교돌봄터'와 '24시간아이꽃돌봄센터’를 운영한다.

29일 논산시에 따르면 동성초교와 중앙초교에서 학교돌봄터 운영에 들어갔다.

학교돌봄터는 동성초교에 20명, 중앙초교에 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돌봄교실을 확보하고 학교관리자와 돌봄전담사, 돌봄보안관 등 7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시는 맞벌이 부부 증가, 사회구조 변화 등으로 ‘돌봄’이 필수요소가 되면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돌봄체계를 구축에 나섰다.

논산형 학교돌봄터는 기존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학부모의 생업활동 시간과 겹쳐 폭넓은 돌봄을 제공하지 못했던 것을 보완,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아이꽃돌봄센터와 연계하면 학부모가 원할 경우 24시간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돌봄터’는 초등돌봄에 적합한 학습·놀이공간과 아동정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실에는 색채와 디자인을 반영한 휴식 공간, 모서리 보호대 등의 안전시설 등을 구비했다. 마을교사들이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공예, 음식, 원예 등 다양한 경험을 전해준다.

학교별로 돌봄보안관을 배치해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외부인 출입 등을 관리하고 있다. 경찰의 협조로 범죄예방을 위한 주변 순찰 강화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안전한 삶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바탕으로 아이를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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