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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모아오면 인센티브”… 고양시, 자원순환가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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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모아오면 인센티브”… 고양시, 자원순환가게 운영

입력
2021.08.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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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캔 무인회수기도 운영 중

고양형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고양시 제공

고양형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각종 배달음식 포장용기, 택배 포장지 등 재활용품 사용이 급증해지자 개선책을 꺼내 놓은 것이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모아 가져 오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배출품목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페트병 등 플라스틱류와 캔 등이다. 회수된 페트병은 의류나 부직포로, 캔은 자동차 부품이나 철근 제품 등으로 재활용된다.

시는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후문 부근에 순환가게를 마련해 9월 중에는 문을 열 방침이다. 근무자는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청년 인턴을 뽑아 배치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제공할 세부 인센티브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페트병?캔 무인 회수기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정발산동 밤가시공원 입구에 설치했던 무인회수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장항동 고양관광정보센터 옆으로 이전했다. 페트병이나 캔을 회수기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분류해 보관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이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당 10원씩 적립해주며, 2,000원 이상 적립 시엔 운영 업체 홈페이지에서 현금으로 전환해 쓸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가게와 무인회수기가 재활용품 회수량을 늘려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활용품의 가치 교환을 체험하면서 자원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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