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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4강 진출 女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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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4강 진출 女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 원

입력
2021.08.09 14:51
수정
2021.08.09 16:3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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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도쿄 고토시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0-3으로 패한 한국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동료들과 인사하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8일 도쿄 고토시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0-3으로 패한 한국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동료들과 인사하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신한금융그룹이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 쾌거를 이룬 여자배구 대표팀에 격려금 2억 원을 전달한다. 남녀 배구대표팀 메인 후원사인 신한금융은 2018년 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4년간 남녀 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여자배구 선수권대회 타이틀 공식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신한금융은 4위로 올림픽을 마감한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민에게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며 격려금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조용병 회장은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란 쾌거를 이룬 여자배구 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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