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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창림, 73㎏급 동메달…일본에 태극기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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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안창림, 73㎏급 동메달…일본에 태극기 띄웠다

입력
2021.07.26 19:17
수정
2021.07.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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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도 안창림이 26일 오후 일본 도쿄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73kg 유도 남자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오르조프 상대로 공격을 하고 있다. 뉴스1

대한민국 유도 안창림이 26일 오후 일본 도쿄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73kg 유도 남자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오르조프 상대로 공격을 하고 있다. 뉴스1


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일본 유도의 성지인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를 띄웠다.

안창림은 26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뒀다.

그는 경기 종료 직전 특기인 업어치기에 성공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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