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의 배우들이 훈훈한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영화 '블랙 위도우' 측은 14일 출연진의 '찐 가족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패밀리 스틸 2종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패밀리 스틸 속에는 오랜만에 만난 나타샤(스칼렛 요한슨)와 옐레나(플로렌스 퓨)에게 감옥에서 구출해 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엉뚱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이는 알렉세이(데이빗 하버)의 모습이 담겼다. 어색했던 재회 후, 함께 식탁에 모이게 된 이들은 꽉 붙는 레드 가디언 슈트를 입은 알렉세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등장한 옐레나 멜리나(레이첼 와이즈) 알렉세이는 극 중 나타샤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다.
레드룸 프로젝트의 숨겨진 음모 등 새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겨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스케일과 맨몸 액션, 대규모 전투는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블랙 위도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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